온 하늘을 붉게 물들여 놓고
사라져 가는 해너미...
못다한 말이 그리도 많았는지...
강물에
붉은 그리움을 가득 풀어 놓았네...
흐르다 남겨진 그리움은
별이 되나보다...
그리워서 쓸쓿하고...
쓸쓸해서 그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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