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계곡에 가을이 잠겨

같이 흐르고 있다...

 

 

 

 

 

 

 

 

 

 

 

 

 

 

 

 

 

 

계곡에 들어 갈 수가 없어서

자세를 굽혀 찍었다

가물은 탓인지 물이 바닥이다...

 

 

 

 

 

 

 

 

 

거대한 암벽 사이로 걷기 시작....

 

 

 

 

 

 

 

 

 

수량이 적은 물줄기...

시냇물이 흐르는 느낌이랄까...

 

 

 

 

 

 

 

 

 

협곡 속으로 깊숙히...

 

 

 

 

 

 

 

 

 

용추 폭포의 물줄기

역시 수량이 적은 탓으로 폭포 물줄기에 힘이없다...

 

 

 

 

 

 

 

 

 

 

 

 

 

 

 

 

 

 

노란 단풍이 예쁘게 계곡을 수놓았다...

 

 

 

 

 

 

 

 

 

 

 

테크 길을 따라 산을 열심히 올라 갔으나

결국은 절반 밖에 못 올라가고 내려왔다

용추폭포 쯤에서 내려 오는 사람들에게 정상에 올라가려면

얼마나 걸리느냐 했더니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린다고...

내가 여기까지 올라온 시간이 두시간여 걸렸는데

그 만큼을 더 올라가야 한다니...

에잉~안되겠다

올라가는 것은 포기 하는걸로하고 걍 내려왔다

내 느린 걸음 걸이로는 두시간 이상은 더 걸려야 되고 힘에 부치고 해서리...

 

산행을 잘 못하는 내가 그만큼이라도 올라갔으니

스스로 기특하게 여겼다는...ㅋㅋㅋ

산행을 잘하는 분들이 비웃으실라나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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