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일출

아디오스...2018년...

하얀 샛별 2018. 12. 29. 18:47














벽에 걸린 달력의 마지막 숫자들 마저

자취를 감추며

한 해의 끝을 알린다


돌아보매 지나온 자욱마다

아쉬움이 있었고

슬퍼도 했었고

기뻐도 했던

모든 순간들을 다 뒤로하고...


저무는 한해의 끝자락에 걸터앉아

손 흔들어 본다...


아디오스...2018년...








 

e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