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이야기
길 떠나지 못한 수련....
하얀 샛별
2019. 10. 24. 18:48
여름 끝 무렵에 핀
청초한 수련...
둥둥 떠 내려 기듯 피어있다...
길 동무 해 주는 낙엽....
계절은 물들어 가고있는데....
여전히 고운 수련.....
서리가 내려도
저리
어여쁘게 피어 있을라나...?
길 떠나지 못한
애잔한 수련...
~~ 지난 10월 중순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