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있는풍경
창포원에서...
하얀 샛별
2011. 6. 5. 19:53
도봉산역에 창포원이 있다고 해서 시간을 내서
가보았다...전철 도봉산역 바로 앞이였다
처음 와 본곳이라 낮설은 맘으로 입구이 들어섰다
아후~~~나도 모르게 긴 숨이...
보라빛....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리빛이 눈 앞에 쫙 펄쳐저 있다
보라빛 설레임이 맘 가득 차 오는것 같았다
어느쪽을 먼저 갈까 망설이다
아이 ! 아무데나.... 모두 보라빛이니....
발걸음 가는대로...
스프링 쿨러가 돌아가며 물을 뿜어댄다
창포꽃들의 이리 저리 까닥까닥 움직인다
마치 간지러움에 키득 키득 웃는것 같은 느낌이...
창포~창공을 향해 보라빛 발사.....
고요한 반영....
물은 수채화를 그리고 있았다
수줍은 미소...
자연의 어울림....은 아름답다 !!
부채살 같은 분수....
시원하게 마음을 적신다^^
가족 나들이....
보라빛 창포 S 라인...ㅎㅎ
창포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으나
꽃이기에...
그리고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보라빛 이기에
마음 가득한 설레임으로 꿈꾸듯 한 보라빛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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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에서....5월 말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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