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있는풍경
들녘...
하얀 샛별
2012. 8. 17. 17:30
엄마와 도란 도란...
추억 만드는...
조형물 속으로 걸어가는 아이들
동화속 길 같다고 아후~~!! ..♬.. 하며 야단들이다...
이 머슴아들 무언가 의논을 하는듯
사뭇 진지하다...
일렬로 줄지어 걸어가면서도
쉼 없이 재잘 재잘...
그 동심이 이뿌다...^^!
인솔하는 선생님
뭔가 주의를 주는듯...
와글 와글 ...재잘 재잘...
에효~~선생님 목이 다 쉬겠다는....@-@....
넓고 푸른 들녘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신났다..^*^..
유난히도 들녘을 좋아 했고
들풀과 들꽃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
방학때면 도심을 떠나 들을 찾아 헤메며
들길 따라 하염없이 걷기도 하고
들풀 속에 핀 이름도 모르는
들꽃들과 눈 맞추며 웃고
도란 도란 이야기 하던 나의 유년...
여름날 청량제와도 같은 그 재잘거림을 들으며
나의 유년을 떠올리며 잠시 동심 젖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