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이야기
루드베키아
하얀 샛별
2014. 7. 11. 21:35
루드베키아 애절한 전설
미국의 서부개척시절.
미국 군인들이 한 인디언 마을을 침략해
들어갑니다.
군인 가운데 한 젊은 장교가 이 인디언 부족의
족장 딸에게 반해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마을을 싹쓸이 한 부대는 다른 마을을 침략하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이 장교도 부대를 따라 족장의 딸을 떠나게 됩니다.
인디언과 침략 정부와의 공존의 방법을
모색해 돌아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젊은 장교는 인디언 처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관에게 "공존의 방법을 모색해 보자"며 노력했지만
자신들의 침략전쟁에 방해가 된다며 부하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인디언 처녀는 이 사실을 모르고 한없이 기다립니다.
기다리다 지쳐 말라 죽게 되는데 그녀의 몸에서
피어난 꽃이 <루드베키아>라고 합니다.
죽은 이 인디언 처녀의 피부색은 꽃잎이 되고
눈동자는 꽃술이 되었는데 지금도
연인을 기다리며 하늘을 보고 있다고 하네요
꽃말은 " 영원한 행복 " 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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