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터 오는데도

먼산에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 자욱한 황금들녘

몽환적이다...

 

 

 

 

 

 

 

서서히 걷혀가는 안개...

 

 

 

 

 

 

 

안개가 걷히고

햇살이 쏟아저 내린다

 

 

 

 

 

 

 

벼도 익어가고...

가을도 익어간다...

 

 

 

 

 

 

들녘의 코스모스...

차암 ~ 이쁘다...

 

 

 

 

 

 

 

하늘 하늘...

코스모스들이 상큼한 아침 인사 나눈다...

 

 

 

 

 

 

 

 

들녘을 바라보며

가을 이야기 한창이다

 

 

코스모스 피어있는 논뚝길을 걷고 싶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시기에...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만 간직하며 ...

달렸다...

 

 

 

지난 추석에 부모님 뵈러 가면서 본 들녘이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인지

누렇게 익은 황금 들녘을 볼 수 있었다

풍요롭고 아름다웠다

 

마이삭 태풍에도 잘 견뎌주고...

풍년으로 농부들이 수확의 기쁨을 배나 누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저보았다는...

 

 

 

 

지난 추석에

부모님 뵈러 가면서 스마트 폰으로....

 

 










'사색이있는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의 가을  (0) 2020.10.25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  (0) 2020.10.21
핑크뮬리  (0) 2020.10.15
옛 정이 살아 있는 곳  (0) 2020.09.23
종착역  (0) 2020.09.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