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에...
비오는 날에....
벚꽃이 피었다길래 살살 나가 보았다
해마다 4월초에 벚꽃 나들이를 했기에
설마
아직 3월인데 벚꽃이 만개했다고...??
반신 반의 하며 나가보았는데
어머나 깜짝이야!!
이렇개 활짝 피어있었다니~~
예년 생각하고 느긋하게 맘 먹고 여유를 부렸더라면
아마도 하얗게 내리는 꽃비의 아련한 모습만 보았을 것 같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먼꼿으로 벚꽃 여행을 가곤 했지만
작년과 올봄은 우리동네 밪꽃으로 만족 하고있다
윤즁로 못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벚꽃을 담았던 하루 이틀 사이에
햇살도 좋았고
비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