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오백년 긴 세월을 넘어선 향원정

연못에

옛 세월의 이야기들로 수런 수런

세월되어 뜨고 있다

 

 

 

 

 

 

 

 

 

 

 

 

 

 

 

 

흰눈속의 향원정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이

내 마음을 자꾸 붙잡는다

추위에 내 얼굴은 얼얼한데..

 

바람에게 뺨 맞은 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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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황제 때 이 연못에서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피겨 스케이팅 시연회가

열렸다고 한다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관람을 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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