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은 화사한 웃음이

한 묶음 쏟아진다

 

연두 빛 풋풋한 꿈

물가에 심기운 나무 처럼 싱싱하다

 

쉼 없이 재잘 거리는

 푸른 언어들

봄 길목에 싱그러움으로 펄쳐지고 있다

 

  

 

 

 

 

 

 

 


12

 

 

'일상의 타인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재밌게 놀자  (0) 2011.07.11
황혼의 향기  (0) 2011.05.31
노란 들판  (0) 2011.05.03
세월을 낚는 사람들  (0) 2011.04.25
동행  (0) 2011.03.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