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형상을 닮은...
바다로 엉금 엉금 기어나가는 듯하다
순전히 내 개인적 느낌임을...
조형물 주위에 많은 인파가 몰려 들고 있었다
나도 그 대열에 따라 가고 있었다는,,,
누군가의 뒷 모습을 몰카...
그 뒷 모습을 또 몰카...
몰카의 달인들...ㅋ
수평선의 경계를 점 찍어 놓은
작은 섬...
푸르름 가득한 바다
하늘의 염원을 닮아서일까...??
빛으로 내려 앉은 햇살의 편린들...
은혜의 별 같은
내 마음의 은하수들...
흘러 흘러 어디로....
끝없이 유영하는 은빛 비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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