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 같은 아주 작은 못에서
이제 막 피어나는 연꽃...
숨어서 피는 꽃이
더 ~~
아름답다던가...?
끝물인 듯....
담아온 사진속의 연꽃들이
피어있는 전부였다...
마지막 만남 같은....
하얀 웃음 지으며
수줍은 듯
조용히 피어난
작고 하얀 꽃...
어리연도 아니고.....?
이름은 모르고
꽃의 하얀 웃음만
마음으로 담아본다...
올해 들어서 첨 담아온 연꽃이다
비록 몇송이 뿐 이였지만
짧은 순간...
그 만남...
작은 기쁨이였다
공기basso in G Minor,
Op. 1 (Dresden 1721)
'향기로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타나 (0) | 2015.10.13 |
---|---|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0) | 2015.10.09 |
무궁화 (0) | 2015.07.29 |
오월의 수련 (0) | 2015.07.22 |
어쩐지 닮은것 같은 (0) | 2015.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