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밖눈이 지나간 후에 잠깐 들려본 공원..

 

공원의 낙옆길엔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이 남아 있었다...

 

여름 비가 오락 가락 하듯

함밖눈도 오다 말다  한다

 

나목과 낙옆의  수런거림이 있는 공원에서

나도 오락 가락 길 잃은 사람처럼

서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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