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찌거니 갔는데도

부지런한 사람들은 이미 와 있었다

멀리에 사람들이 몰려오길래

재빨리 샷을 날렸다는...ㅎ

 

 

 

 

 

 

 

 

 

멈춘 발걸음은

폰으로 톡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왠일일까...?

빈 길이 다 있네 ...?

 

 

 

 

 

 

 

 

저 세 여인은 한참을 저기서 저렇게 서 있다

길을 좀 비켜주길 기다렸는데

길 옆으로 살짝 비켜가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얼른 샷을...

 

 

 

 

 

 

 

도란도란 아야기하며

뒷짐지고 노란 가을 길을 걷는 여인들...

 

 

 

 

 

 

 

 

가끔 이렇게 빈 길이 보이면

재빨리 샷을 날리고 본다...ㅎ

사람이 있는 풍경도 좋지만

때로는 이런 빈 길이나

텅빈 풍경이 좋고 멋질 때가 있다...

사진은 때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그때 그때 달리 담곤 한다...

 

 

 

 

 

 

 

 

여기도...

중년 여인의 뒷짐 사색...

그래서 나도 한번 뒷짐을 져봤다는...ㅎ

 

 

 

 

 

 

 

 

한 여인은 통화중 이고....

빨간 코트의 여인은 풍경을 찍는 중이다...

 

 

 

 

 

 

 

폰을 보며 걷는 청년...

이 길들은 장애물이 없어서 폰을 보고 걸어도 넘어지거나

부딪힐 염려가 없을 것 같았다...

 

 

 

 

 

 

 

 

넓은 도로...

이길을 자전거 하이킹을 많이 하는 길인데

아직 한산하다...

 

 

 

 

 

 

 

 

빽빽한 은행나무숲...

그 숲에서 쉼을 얻었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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