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서 모여든 가지들...
가을 하늘을 노랗게 물들여 놓았다
하늘을 향하여
한없이 뻗어 올라가는 기상
빗살 처럼 촘촘히 들어찬
은행 나무 숲...
오르고
또
오르고...
오늘의 나에 속 마음...
내게 뭔가 이야기를 하는 듯 한...
가만히 귀 기울여 보는...
만남...
기상....
하늘을 향해 당당히 서 있는....
바람이 지나간 곳에
툭툭
떨어진 은행 잎들...
한 줄기 빛이 위로라도 하는 듯이 머물고...
한 주간 동안 블로그 방을 비웁니다
친구님들 고운 가을 즐겁게 보내세요
다 다음주(22일 이후)에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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