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름모를 하얀꽃이

팝콘 터지듯 토도톡 피어나고 있다

꽃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묘하게 맘이 끌리는...

이꽃 이름은 뭘까...?

 

꽃박사 사부님께

꽃을 찍어 보여주니

조팝나무꽃 이란다

아~조팝나무꽃~~

꽃 이름 하나 알았는데

마음 한가득

뿌듯함으로 채워지는...

 

송이 송이 무리지어

봄 길목 환히 열어주는 꽃

그 길목에 서있는 내 맘도 환히 밝아진다

.

.

.

몇년전에....

조팝나무꽃 이름 알았을 때...

 

 

 

 

1284

 

 

'향기로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월에  (0) 2012.05.09
꽃 화관  (0) 2012.05.08
봄까치꽃  (0) 2012.04.19
할미꽃  (0) 2012.04.13
꽃잎들 봄 빛 되어...  (0) 2012.04.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