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각각의 모습으로
저 마다의 삶 처럼...
빛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이 버린 양심을 줍는 손길...
미화원인지..? 행인인지 모를..?
손길 끝에 머문 마음이 아름답다는...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환호하는
맑은 동심이 맘속으로 눈부시게 다가온다..
솜사탕 처럼 달달한
자매의 우애..
연인들의 웃음...
내 그림자....
그림자들의 대화...
나는 그들을...
그들은 누구를 담는 것일까...
모처럼 포근했던 날
오이도에서...
'일상의 타인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썰매타는 연인 (0) | 2013.02.15 |
---|---|
프레임속 세상 (0) | 2012.12.26 |
사진 좀 찍자구요~~ (0) | 2012.10.24 |
더위는 이렇게... (0) | 2012.08.31 |
포즈를 취해봐... (0) | 2012.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