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원으로 나를 부르는 지나간 추억들,
오렌지 색 차림으로 불타오르고.

신선한 공기와 하늘에서 울고 있는 학들,
우리에겐 영원히 이별은 없을 것 같았어.

서로 헤어지지 않고, 마치 공기와 물처럼,
너와 나는 함께 있을 줄 알았어.

가을이 다시 찾아왔을 때,
그 차림은 이제 불타오르지 않으니,
나는 고요해진 정원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추억이 모든 소망과 모든 사랑을 다시 돌려주었으면.
너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는구나,

너의 말들이 따뜻한 불꽃처럼
나를 과거의 시간 속으로 부르는구나.

나는 알고 있지,
내가 널 잊지 못할 거란 것을...

 

 


B 313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추워지기전에 집 실내 구조와 인테리어를 바꾸느라

공사를 시작해서 블로그를 통 못했네요

아직도 자잘한 소품들은 정리를 좀 더 해야되구요

추석도 다가오고 아무래도 블로그는

10월이나 되어야 불도 켜고

보고픈 친구님들도 뵙게되겠네요....

 

추석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보고픈 친구님들

10월에 찾아뵙겠습니다

 

잠시 짬을내어 안부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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