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이 물든 작은 연못...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 놓았다
연못 중앙에 섬은 포토존이라 한다
저 작은 다리가 섬으로 연결 시켜 주는 것 같고...
코로나 때문인지 관리에 문제가 있는지 출입금지다
구용정 정자
구용정은 율곡의 저서 "격몽요걸"에 나오는
학문 하는 사람이 지녀야 할 아홉가지 몸가짐 "구용" 에서 따온 이름이다
모란이 함초롬히 피어있다
이제 막 피기 시작 하는 듯한...
봉우리진 모란이 많다
소나무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특이 하기도 하고 기이한 느낌이 든다
배룡나무
뜰에는 600년된 또 다른 배룡나무가 있다
철쭉에 둘러쌓여 있는 장독대
장독대만 보면 왜 그리 정겹고 반가울까...?
비 온뒤 하늘...
짙은 회색빛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햇살이 쏟아져 내리니
봄날의 화사함이 가득해졌다
방금 전까지는 어두운 하늘이였는데...
굴산시지 당간지주 모형 (보물 제 86호)
당간지주는 깃대를 고정하기 위하여
사찰의 입구나 뜰에 세우는 두 개의 돌기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