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노란 별들이

총총 떠 있다

 

서로 모여 의지하며

연못 한 가득 떠 있다...

 

 

나는 그 별들을 담는다

잘칵 잘칵

셧더 소리가 날 때마다

내 마음엔

노란 별들로 가득 채워져 가고 있었다

 

 

어리연 꽃말이 청순, 순결...

그리고

"수면의 요정" 이라고...한다

 

오래전 수련을 포스팅하며 물의 요정이라 했던 기억이...

수련 역시 여젼히 어여쁘기에 요정이라 불리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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