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와 고결미가 돋보이는 우아한 수련...

여왕 같은 느낌이랄까...

 

 

 

 

 

 

 

 

화려하고 화사한 색감의 수련...

곱고 이쁘다...

 

 

 

 

 

 

 

 

파스텔톤의 수련...

차분하면서도 은근 화려하다...

애교스러운 작은 봉우리는 언제 활짝 피려나...

 

 

 

 

 

 

 

 

수련 잎새 위로

팔짝 팔짝 뛰어 오르는 듯한 모습의 귀여운 수련들...

수런 수런 이야기 꽃이 한창인 듯...

 

 

 

 

 

 

 

 

 

 

 

 

 

 

 

 

 

수련이 피어있는 연못을

여유롭게 유영하는 잉어들...

유영하는 물고기들의 자유로움이 조금은 부러워 지기도 하다는...

코로나 시국인 즈음인데 세상 편안한 물고기들...

 

 

 

 

 

 

 

 

고고한 모습으로

오롯이 홀로 핀 홍련...

처연한 느낌이지만 은근 화려하다...

 

 

 

 

 

 

 

 

 

 

여름 끝 무렵에 피어있는 수련들...

왜 이리 뒤 늦게 피었니...? 라고 묻는 나에게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나~~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노라고...

 

화려한 무대의 막이 내려지고

커튼콜을 할때

주연들이 나와서 마지막 인사하고 나가 듯이

계절 끝무렵의 꽃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여름무대를 뒤로하고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며

그렇게 떠나가고 있었다...

 

다음 공연을 위해 기나긴 시간 동안 준비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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