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난 아직도 다리 기브스를 못 풀었다
벌써 3주가 넘은것같다
사람들 말에 의하면 한달 이상 걸린다는데...에고~답답..ㅜ.ㅜ
이 방에서 저 방으로..
거실로...
맴맴돌기...
창문열고 찬공기 마시기...
지나가는 사람 구경 하기...
책을 읽어볼까..이상하게 책 내용이 들어 오질 않는다
잡다한 생각으로 온 종일 머리는 복잡...
마음은 쓸쓸...
방랑기 잠재우느라 몸살을 앓고 있다...
묵은 앨범 꺼내어보며
그 때 그 시절 기억속으로...
잠시 즐거운 추억속에 잠겨 쓸쓸하고 답답함을 잊어 보았다
언제나 훨훨 날아다닐꼬....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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