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세차게 아주 세차게 내린다

온세상을 덮을듯이 아우성지며

그렇게 마구 퍼붓는다

 

 

시골 한적한 터널을 천천히 지나며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한컷 ~!!

그 와중에도 터널 밖 풍경이 싱그럽다는...ㅎㅎ

 

 

 

 

 

 

 

 

 

 

 

아무도 없는 빈 길....

비만 주룩 주룩...

 

 

 

 

 

 

 

 

 

 

 

푸른 숲에 둘러 쌓인

어느 빨간 기와집의 이쁜 정원에도 주룩 주룩....

 

 

 

 

 

 

 

 

 

 

비의 리듬만이 들리는

조용한 놀이터...

 

 

 

 

 

 

 

 

 

울 동네 거의 다왔다

잠시 정차...

다리 아래의 빗속 산책하는 사람들...

천둥이 한번 우르릉 꽝 하며 울리고 갔는데

무섭지도 않은지...

난 벌벌 떨었다

빨리 집에 도착 하기만을 두손 모아....~.~...

 

 

 

 

 

 

 

 

 

얘야 말로 간이

참말로 ~ 크은 ~갑다~!!ㅎㅎ

 

 

 

 

 

 

 

 

 

 

 

 

아직 피어있는 장미

장미 위에 큰 우산이 바쳐저 있었다

뭔 베려인지...이상타....??

장미는 비를 맞게다고 하는데두....참 내~~~

.

.

비는 무척 좋은데

천둥은 넘 무섭고 지독하게 싫다 라고 종일

궁시렁 궁시렁...

이제야 좀 잔잔...음악이 비로서 귀에 들어오는...ㅎㅎ

비오는 날의 소경을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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