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붉게 물들여 놓고

해는 졌다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하나 둘씩 켜져간다

 

 

 

 

 

 

 

 

마주 보이는 건너편 유리 하우스에도

불이 환하다

유리 창앞의 하얗게 빛나는 작은 빛들

별무더기를  따다가 세워 놓은듯 했다

 

 

 

 

 

 

 

매직아워의

낭만적인 순간이다

 

이 매직아워의 순간을 폰으로 찍었다는.....

 

 

 

 

 

 

 

 

 

 

누군가 손을 높이 들고 폰으로

메직아워의 하늘을 찍는것 같으다

나도 계단을 내려가며

야경을 담았다

 

 

 

 

 

 

 

 

 

 

 

계단을 다 내려와서 위를 보니

은근 멋져 보이는 야경

다시 담아본다...ㅎ

 

 

 

 

카메라 베터리가 조금 남았지만

사진 찍을 풍경이 별로 없을거 같아서

얕보고 그냥 갔더니만....

에효~~

별루 맘에 들지는 앉지만

어쩔수없이 폰으로 야경을 담았다는.....

 

 

 

  

~~~  경기도에서 ~~

 

 

 n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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