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를 보고 계시는 할머니....
발끝을 얌전히 내려보고 계시는 할머니....
무슨 생각에 잠기셨나...?
사색...?
바로 앞의 과일 파는 아저씨와 담소를 나누신다....
비 오는데 밴취에 앉아 계시는 할머니를 보았다
옷이 젖을 텐데...하고 자세히 보니
환타색 멋쟁이 우비를 입으셨다
아마 우중에 답답해서 잠시 나오신 것 같은....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고우시고 이쁘신 할머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스마트 폰으로....
~~ 모르는 동네에서 ~~
1069
'일상의 타인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셔니스트 꼬마숙녀 (0) | 2018.08.22 |
---|---|
보디가드 (0) | 2018.05.29 |
줄타기 (0) | 2017.09.30 |
공놀이 (0) | 2017.07.27 |
비 오는 날 카페에서 (0) | 2017.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