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 시간이 여기에.....
멈추어 서 있는 기차.....
이렇게 달려야 하건만.....
빈 철로엔 쓸쓸함과
적막함만 가득하고....
멈추어 선 기차...
승객은없고 하얀 데이지만 가득 피어나 있고...
그리움 처럼 피어난...
누군지...?
그 사랑 영원하길....
빛 바랜 오랜 기억...
추억으로 소환해서 가끔 꺼내 보았던 철로...
비 오던 날 그 철로를 찾아가 보았다
코로나19로 한가하기만 한 철로엔
적막감이 감돌았다
그 적감이 좋아서 오래 머물었던...
~~ 지난 봄 비 내리 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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