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낼 모래다

이번 설에는 부모님을 뵈러 갈 수가 없게됐다

코로나 사태로 5인 이상 집합금지, 4인까지만 허용가능하고 가족도 예외가 없다고하니

1대대나 되는 우리 형제들 가족모임은 불가능하게 됐다

여러모로 방법을 강구해 봤지만 달리 뾰족한 수가 없기에

의논 끝에 어쩔수없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그때 가서 뵙기로 하고

어머니한테 전화를 드렸다

늘 그렇듯이 잘했다고 하시며 코로나로 위험하니 당분간은 절대로 오지 말라고

극구 말리시며 또 신신당부를 하신다

자주 가서 뵙기는 하지만

그래도 설 명절인데...

 

우리는 이번 설에도 느닷없이 나타나 짠~~하기로 했것만...

환히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많이 많이 보고픈데...

에효~~ 

 

작년 설 명절 마스크 없이도 행동이 자유로웠던

그때가 몹시도 그립다...

 

 

이번 설 명절은 어쩔수없이 조촐하게 보내돼서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

그래도

설연휴 즐겁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15일 (월)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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