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셋이 나란히...

그녀들의 재잘거림도 나란히...











빗속에서 추억 담기....










빗물 머금은 작약

함초롬히 서 있다...











얼기 설기 세월속...

먼 이야기 방울 방울 맺혀있다....












홀로 빗속에서.... 











우중속 

그녀들의 수다는 계속되다...ㅎ











가만 가만 내리는 비

노랑 창포꽃위에

조용 조용 내려 앉는다...










동글 동글 모여있는

비의 언어들....










홀로 선 마음 

비와 조우하다...








 

p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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