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이 울린다
반가운 목소리....절친이다
방가 방가~~ 로 시작해서
이런 저런 소소한 얘기들로 담소를...
늘 해도 왠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그렇게 수다를 한 참 떨다가 생각났다
친구에게 보내기로했던 자료를 깜빡하는 바람에
못 보냈는데 생각난김에 보내기로하고
잠깐만 !!! 하고
폰을 찾는다
폰안에 모든 자료가 저장 되어 있기에...
이상타~~폰이 어디로....?
방금까지 여기 있었는데...?
거실에서 방으로 주방으로
혹시나 해서 냉장고 안에도 샅샅히 칮아보고
(한번도 냉장고에 넣은적은 없지만)
어디 떨어졌나 바닥이며 구석 구석
아무리 찾아도 폰이 없다~~
친구에게
아무리 찾아도 폰이 엄따아~~
친구도 걱정스럽게
그래에~그럼 어디 갔지? 다 찾아봤어?...한다
응~ 다 찾아봤어 근데 없어 어다갔지...? 하며
다시 테라스와 현관으로...
헌데
거기
현관 벽면 큰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이...
헐 !!!
우째 이런 일이...
내가 통화를 하고 있지 않은가~~
업은 아기 삼년을 찾아 헤멘다더니
딱 나를 두고 한 말 같으다
나 원참 기가막혀서...
웃음만...
친구랑 거짓말 쬐끔 보태서 종일 웃었다는....ㅎㅎㅎㅎㅎ
최근엔 기억력 감퇴끼도 있고
날씨까지 너~무 덥다보니
맨탈이 붕괴 된 듯 하다는...
어이상실
치매 3기 쯤 돨라나....???? ㅋ
60
'me To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0) | 2019.02.01 |
---|---|
가을 엽서 (0) | 2018.10.02 |
마음으로... (0) | 2018.07.31 |
우얄꼬~~ (0) | 2018.06.08 |
산책 길에서..... (0) | 2018.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