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 이해인님의 유월의 장미 중에서 ~
병원에서
몇일 전에 일이 바빠서 급히 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발 부상을 당했다
통증이 있긴 했지만 별일 없으려니 하며 가볍게 생각하고
병원에 갔더니
우얄꼬~
골절이란다
에고~
여러가지로 마무리 할 일도 있고 처리 할 일이 태산인데...
당분간은 꼼짝을 못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벌써 부터 자유롭게 걷는 사람들을 보면
어찌나 부러운지...
답답하고 지루하지만
치료에 전념할 수 밖에...
친구님들 늘 언제나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저는 6월 중순 지나 하순쯤에나 뵙겠습니다
그때 반가움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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