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찾아 봐~라
눈 가리고 아옹..ㅋㅋㅋ
아고~ 들켰넹....ㅎㅎ
............!!!
.
너와 나는 관객...
우리는 보았지..^----^..
어느 시골길 걷다가
숨어있는 듯한 잠자리 모습이 재밌어서....
일년 전 여름날에....
1114
산책길에 우연히 만난 달팽이
하얀 마가렛 꽃위로 느릿 느릿 올라가고 있다
무거운 베낭을 메고...
절대로 놓칠수 없는 여행하는 친구^---^
랜즈를 갖다 대었다
셧더 소리에 놀랬는지 꽃속에 얼굴을 묻는다....ㅎㅎ
꽃속에 얼굴을 묻고 그렇게....
나는 잠시 기다렸다
드디어 이 친구 목을 길게 뺀다
그리고 한참을 그렇게 있는다....좀 신기했다
마치
먼 그리움을 바라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