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텔리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D장조, Op.3
Concerto No.1 for Violin, Strings and Continuo in D major, Op.3
Pietro Antonio Locatelli (1695~1764)  


1악장 (Allegro)

 

베르가모 출생. 어렸을 때의 경력은 확실치 않으며
뒤에 로마에서 A.코렐리에게 배웠다고도 하고,
또 G.바렌티니에게 배웠다는 설도 있다.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베네치아 ·만토바 ·뮌헨 등지에서 이름을 날리고
1729년 이후는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는데,
그의 연주기교는 당시 최고였으며, 특히 더블 스톱의 테크닉이 뛰어났다.

작품으로는 12곡의 바이올린협주곡과 그 카덴차로 씌어진
24곡의 카프리치오로 이루어진 작품집 '바이올린의 기법'외에
플루트 소나타 ·트리오소나타 ·무반주 소나타 그리고 슬픈 심포니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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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얀 샛별

 

 

 

 

 


 흔히 사람들은 멘델스존의 이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해
베토벤의 협주곡이 남성미가 넘쳐흐르는 웅장한 "왕자"풍의
곡인데 비해 멘델스존의 것은 감미롭고 부드러운 "왕비"와
같다고 비유하고 있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이들을
"아담"과 "이브"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앞에 소개해드린 차이코프스키,베토벤, 브람스 등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이라 불리우는 이 작품은
그의 특유의 부드러운 낭만적 정서와 균형 잡힌 형식미가
잘 조화된 멘델스존이 우리들에게 남긴 최대의 유산이며,
독일의 낭만파가 낳은 가장 뛰어난 기념비적 의의를
지니는 협주곡으로 6년간의 고심 끝에 1844년에 완성된
멘델스존의 대표적인 명곡입니다..

 

 

 

 

 

 

 

 

 

 

 

                                                                                                                                        (빌려온 사진)

 

 

                                                                                         

수   선   화

                                                                                                             - 김동명 詩 김동진 曲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고

찬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아아 내 사랑 수선화야

나도 그대를 따라 저 눈길을 걸으리

 

 

 

 

  

수선화

 

 

꽃말 : 고결, 자만
청아한 모습과 그윽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수선화는 그리스 신화에 얽힌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미소년 나르시소스는 어떤 요정의 유혹에도 눈을 돌리지 않았다.

이를 시기한 복수의 여신이 나르시소스를 자기 자신만 사랑하도록 만들어 버렸다.

그 때부터 그는 샘물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사랑에 빠졌고,

결국 사랑을 쫓아 샘안에 몸을 던지고 만다.

그가 죽은 후에 샘주변에는 나르시소스의 혼이 한 송이 수선화로 피어났다고 한다.

때문에 '자만', '자존심'등의 꽃말이 붙어 있지만 '고결'한 꽃이다.

 

 

 

 

 

 

 

내 그리움은 꽃속에서

슬픔으로 다시 피어났다

.

.

그대 하늘을 내 가슴에 ...

 

 

파주 양귀비 밭에서...7월에

(사진. 글. 하얀 샛별)

 

 

 

유월이 오면,   나는 온 종일  
When June is come, Then all the day,

사랑하는 이와 향긋한 건초 속에 앉아 
I'll sit with my love in the scented hay,

미풍부는 하늘 높은 곳 흰 구름이 지은  
And watch the sunshot palaces high

햇빛 찬란한 궁전들을  바라보리라.
That the white clouds build in the breezy sky. 

그녀는 노래하고, 난 그녀 위해  노래 만들고, 
She singth, and I do make her a song,

하루 종일 아름다운 시  읽는다네 
And read sweet poems whole day long;

건초더미 우리 집에 남몰래 누워있으면  
Unseen as we lie in our haybuilt home,

아! 인생은 아름다워라  유월이 오면. 
O, life is delight when June is come.

 

 

 

 

 

어느 따뜻한 봄날에~

꽂망울 터지는 소리가 톡톡 들리는

춘삼월~

 

차마 그 아름다움 다 꽃 피우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

발꿈치 들고 종종 떠나는 영혼아~

 

아름다운 날갯짓 하며

높이 날아 가라~

천상에 그분이

네 영혼 받으시리라~

 

차마 아름다워서

서글퍼지는 젊디젊은 영혼아~

나에게 살리는 권세와

죽이는 권세가 있다면~

 

 

떨어지는 예쁜꽂송이

두 손바닥에 고이 받아~

내 작은 정원에

다시 피어나게 하리라~

 

 

 

 

 

 

사진 하얀 샛별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 뿐이지만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일생동안 지속된다오.

.................................

Tu m'as quitte pour la belle Sylvie

당신은 아름다운 실비아 때문에 나를 떠났지만

Elle te quitte pour un autre amant  

하지만 그녀는 또다른 남자를 찾아 당신을 떠났죠.


"Tant que cette eau coulera doucement.

"이 물이 초원을 따라 강으로

vers ce ruisseau qui borde la prairie

유유히 흘러 들어가고 있는 한,

Je t'aimerai," te repetait Sylvie."

난 넌 사랑할거야"라고 실비아에게 되풀이하셨죠.

L'eau coule encore, elle a change pourtant.

강물은 여전히 흐르건만, 그녀는 이미 변해 버렸다오.

 

 

 

 

 

 

 

사진 하얀 샛별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5번 G장조, K.283(기타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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