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져 가는 날들의 하얀 시간위를

지나가는 무채색 마음..... 


길 모퉁이를 서성이는 그리움이   

날 불러 세운다


붉게 물든 하늘 되어

나를 지켜 보시는 님

 바라보니

그대 떨리는 눈빛 거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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