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엽서 

 

보라빛 엽서에 실려온 향기는

당신의 눈물인가 이별의 마음인가

한숨속에 묻힌 사연 지워보려해도

떠나버린 당신을 붙잡을 수 없네

 

오늘도 가버린 당신의 생각엔

눈물로 써내려간 얼룩진 일기장엔

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

 

오늘도 가버린 당신의 생각엔

눈물로 써내려간 얼룩진 일기장엔

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

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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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라빛 향연...

어찌 설레지 않을 수 있으랴...

그냥

이 노래가 생각났고

저절로 흥얼거리고 있었다

누군가 곁에 있었다면

왈츠를 추고 싶을 정도로

황홀지경에 빠져있었다...

 

보라빛 향기에

푸~욱 빠저 들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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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 가르침이 있어 이렇게

꽃송이가 선명한지

내 안에서 부풀다 부풀다

한사코 피어버린

사람을 닮았다

 

양전형/ 절 물 연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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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듯 스치듯

피어 난 봄...

살포시

그 위를 걸어가 본다...












꽃 길로 걸어가 보자...

















수달래는 아니지만

수달래 거니~ 우기며 담아 보았다...ㅋ








좀 틀리죠

포스팅 했던 사진 중에서

몇 컷은 빼고

다른 사진으로 체인지 했습니다

영 맘에 안들어서...





 

30









만개한 봄이

오롯이 잠겨있는...


마주한 순간이 아름다웠던...






노이즈로 반영을...

거친 느낌이 좋아서...





평소 보다 사진이 좀 많죠

가끔 이렇게 많이 올릴 때가 있어요

걍 ~이쁘게 봐 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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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  /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더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듣다
빛나는 꿈의 계절이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바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듣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G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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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햇살 내려와  

폭쭉 처럼 

꽃망울이 팡팡 터지는...

봄 뜨락에 축제가 한창이다...

 

 

 

 

 

 

 

 

 

 

1악장. Allegro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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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하동 매화길에서 만난 매화아씨들이다


사실 봄이 오면 

광양매화 마을에 가려고 했었다

구례 산수유 마을에도 가고...


헌데 이거이 웬일...

구정이 지난 즈음 무렵에 코로나19라는 신종바이러스가

국에 입성을 하셔서 좌정을 하시고

우리에게 불안과 공포를 안겨 주었다

그리고 나의 봄 계획을 여지없이 무산시켜버렸다는...

꽃 피는 봄 인데 방콕을...

하지만

화사한 꽃들의 유희와 유혹에 어찌 방콕만하리...

 걍 ~ 청계천 하동매화길로...


봄볕을 온 몸으로 받으며

아름다운 매화 아씨와 조우를 했고 설레는 맘으로 모셔왔다...

좀 많이 아쉽긴했지만

올 봄은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는...








 

E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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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꽃등애...?

봄 찾아 나왔니...?









어여쁘게 피었네

순백의 애기 꿩의 바람...








서로 눈 인사 나누며

도란 도란 ...

봄 이야기 한창이다









봄 동산에 별 처럼 피었다...

나란히 줄 지어있는 꿩의 바람...









햇살이 좋아서!...라며

서로 자태를 뽐내는 꿩의 바람...




꿩의 바람꽃들의 봄 이야기를 들으며...







E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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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햇살 품고

매화 아씨 오신다

고운 미소 띠고

살며시...








 

e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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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날 것 같아

너에 

환한 웃음을...


꿈속에서 본

그 웃음

햇살 같았어...


서성이며 다가가는

나를 반겨주네

환히 웃으며...


나도 같이 웃었네

반갑다고...




복수초 만나러 가면서....






어수선한 요즘

햇살 아래 활짝 웃고 있는 복수초 보며

잠시나마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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