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줄 알았다
고개를 들어
하늘만 바라보고 피어 난다고 하여
하늘바라기라고...
키가 작은 해바라기인 줄 알았는데
하늘바라기란다
자그마한 크기의
노란 꽃들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키큰 해바라기는
태양만 바라보며
해를 쫒아가는데
하늘바라기는
하늘만 바라보고 핀다고 해서
하늘바라기란다
키큰 해바라기와 비슷하지만 차음 보는 꽃 이였고
처음 듣는 꽃 이름이였다
하늘바라기 꽃말: 영원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