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연 녹색 싱그러움으로

시 한편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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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묶어 둔 듯

그렇게 떠 있는

배 한 척...



















프레임 속 풍경이 되어

달리는 하이킹 맨...









프레임 속  길...

내 마음의 길...

세상으로 가는 길...

길은 계속 이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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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아래

고요히

당도 한 배 한척....









하늘과 강 사이에

연초록 신록을 새겨 놓고...









산 능선 사이 사이에

흐르는 녹즙

강물 속으로 번져가고...









아직, 오월...









붉은 꽃

사랑 처럼 피어나고...









오월을 노래하는 신록들...



하늘이 내려와

오월을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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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함으로..

따사로움으로...

봄은 그렇게 다가왔다...









봄빛으로 물들은 호수...











호수 한가운데에서

발레공연을 하는 듯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끼 인형 중

꽃의 왈츠를 추고 있는 듯 했다...














파릇하고 푸른 기운이 내려앉은 봄숲....

가만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잠시 마음을 쉬어본다...








한적한 호수가를

산책하는 사람들...








꽃길을 지나서

호수로...





호수가 너무 이뻤던

올팍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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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빛 가득한 눈부신 봄날


벚꽃의 화사함에 취했고

분홍빛 진달래를 보며 설레였고 

마음은 연녹색으로 채색 되어가며

싱그러움으로 가득 채워져갔다...



아름다운 봄 꽃들과

연녹색으로 둘러 쌓여져 있는

경회루를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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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책부록 ~~~~~



경회루 연못 경회지

비슷한 풍경만 따로 모아서...





외롭게 홀로 서 있는 누각은...?







배가 둥둥...


배만 보면 반드시 늘 담고 보는 ...

걍 지나 칠 수는 엄찌...ㅎ







이 누각 부근에서만

배가 떠 다니는 듯한...






살짝 들여다 보는 느낌으로....

.

.

.

사진이 좀 많지요...?

혹 지루 하셨는지요...?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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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에 대한 추억과 아련한 향수를 느끼며

잠시 사람들이 없는 틈을 이용해서....

재빨리

한 컷

맘에 썩 들지를 않네....에효~~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두 몰려와서

사진 찍기 어려움이 많았다








기차위에서 즐거워 하는 연인들...


한 컷 찍고 돌이보니

어느새 몰려드는 사람들...







북적 북적

대단한 인파들...

머리가 절레 절레...

왜 이리 여기에만 유독 몰려들까...?

궁금했었다








철길위에 길게 줄 서 있는  젊은이들....

외국인들도 꽤 있다...









연인들...

친구들도 함께...

이러한 순간들을 추억으로 남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도

과감하게 포즈를 취해 보는...

대부분 젊은이들이였다









그 와중에 한켠에서는

불쇼 거리 공연을 준비 하는 있었다

사람들이 불소공연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비교적 한가한 이곳에서

벚꽃 풍경을 열심히 담고 계시는...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 없어서

발레 포즈를 취하듯 한 자세로 간신히, 겨우 몇 컷....

그렇게 어렵사리 찍었지만 봐도 봐도

내가 원했던 샷이 아니라서 영 아쉬움이 남는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고 붐비는 곳은 가급적 피해왔었는데

이날은 어쩔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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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차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내 동생...





눈이 내린다

함박눈은 아니였지만

겨우내 그리워했던 눈 이기에 반가웠다


일이 있어 지방으로 내려 가면서

스냅으로 몇 컷 담아봤다

멋진 설경은 아니지만...

차 안에서 폰으로...



어느해 인가

오래전 춘삼월(3월17일)에 함박 눈이 펑펑 내린 적이 있었다


올해도 겨우내 오지 않던 눈이 

봄 길목을 하얗게 덮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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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호수 위를 지니가며

물줄기를 가른다

잔잔히 흔들리는 물결 위로

태양이 풀어놓은 금빛 벼루 호수는

진한 청색 깃털로

찬란한 묵화 한 점 그려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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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가득 쏟아져 내리는  

겨울 산...


부드럽고 따사로운 빛들이

촘촘히 들어 차 있다


온 산이

밝고  화사하고

눈부시다...


침묵하던 겨울산에

봄의 서곡이 울려 퍼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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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였다

햇살은 따스했고

바람은 잔잔했다


공원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호수를 돌고 돌으며 샷을 날렸다는...

오늘은 유난히 셧더 소리가 어찌그리 청량하던지...

가볍고 상쾌한 발걸음 만큼이나

마음 또한 경쾌해져 기는 듯 했다



~ 석촌호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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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장에 걸려있는 황태들

모진 겨울 칼바람과 폭설을 견디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넉달을 견뎌야

포슬 포슬 부드러운 황태로 환골탈태한다고 한다



덕장에 눈이 내렸으면 했으나

그날은 하늘이 유난히도 맑고 푸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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