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있는 곳

봄의 한 가운데 연인들...

하루치분 행복을

누리고 있는 듯한...

아가야 잠깐만....

매우 이쁜 이 연인들 촬영중 인데

이 아이가 자꾸 등장한다...ㅎ

아기가 가라사개....

앗~~!!

19금 인데...

에효~~

내가 외면해야지...원

아기의 외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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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중인

4월의 신랑, 신부

햇살속에서

뭐라고 재잘 재잘

새 처럼 지저기다가....

어딘가로 향하여 달리는데....

츠암....!

잼남 풍경..ㅎ

텐트안에서

맛나게 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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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오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담아봤다

이땅에 아직 남아있는 슬픔은 잠시 잊고

공원의 오후를 보내고 있는....  

e 77

청춘의 아름다움은

푸르름에 있는듯 하다는...

어떤 모양새를 하고 있어도

아름다운 젊음...

푸른 신록이 어울리는

젊은 그들

가던 세월이 잠시 머무르며

푸른 호흡 가다듬어본다...

참새 처럼 재잘  재잘...

이쁘다...

나 이쁘게 찍어 주세요^^

나름 표정 잡아보는 동심...ㅎㅎ

개구쟁이 남자 아이들도

카메라 앞에선 ...

이케요~~...ㅎㅎ

우리 저기 올라갈까...??

응~

그래~

의견 일치....

그리곤 달려간다...^^

난리다 ^^

그렇게 재밌나보다

푸르른 신록과

어여쁜 꽃밭속에서 

맑고 밝은 웃음소리를 들으며

덩달아 즐거워 했던 날...

오월 끝날 즈음에...

구름 좋은 날...

가도 가도 끝없는 길...

한없이 걸어도 좋을... 

도란 도란...

마음이 쉬는 의자에서....

꽃을 바라 보는 마음....

유쾌한 웃음소리...

수다...

걸음 걸이도 씩씩한

저 들의 유쾌한 하루...

애교스러움으로

뭔가를 졸라대는...ㅎ

수줍게 포옹을 하며

이렇게요~~?

라고...하는...ㅎ

유채꽃속을 걸으며

너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하는 듯한....

뭔가 다정하게

소곤 소곤 이야기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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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이쁜 모습을 살짝...ㅎ

1372

썰매를 열심히...

은근히 잘 탄다..^^

자세를 이리 저리 바꿔 보는데도

자꾸 넘어진다

여친은 잘 타는데....ㅎ

엉거주춤 뒤 따라가는....

둘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모습이 잼나서

한참을 보았다

드뎌 몰카....ㅎㅎ

어느 사이에

노을이 아름답게 물들고...

서산 너머로 지는 해...

노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1399

앵글로 바라본

프레임속 세상

우리네 인생도

프레임 속의 삶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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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절대자의

프레임속 세상에서

참 평안을 느껴보며...

B 223

제 각각의 모습으로

저 마다의 삶 처럼...

빛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이 버린 양심을 줍는 손길...

미화원인지..? 행인인지 모를..?

손길 끝에 머문 마음이 아름답다는...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환호하는

맑은 동심이 맘속으로 눈부시게 다가온다..

솜사탕 처럼 달달한

자매의 우애..

연인들의 웃음...

내 그림자....

그림자들의 대화...

나는 그들을...

그들은 누구를 담는 것일까...

모처럼 포근했던 날

오이도에서...

추억을 담는 연인...

이렇게 폼 잡고 사진 찍기까지는...

^----^

잠깐 !

사람이 와~

사진 찍으려는 찰나에...

연인들이 사진 찍는줄 알았을텐데

금발의 여친 돌아서서 그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꼭 이 다리를 건너야만 되었는지....? ^^

두 아들 거느리고~

뒷짐지고 ~ 시침 뻑떼며

아주 여유있게 느릿 느릿 다리위를 지나가고 있다..ㅎ

나도 몰카를 하면서 속으로 웃었다

개구진 저 심사...? ㅋㅋㅋ

아님 자기들이 지나고 난 다음 오래도록 맘 놓고 찍으라는 베려인지...?

여친 좀 예쁘게 찍어 보려는데....

휴~~

이제 지나갔네

그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그 순간이

길고도 길었으리라...

이케 찍을까..?  ^^ ♡♡

날아 갈 듯한 포즈로

금발여친 폼 ~~ 잡았다...ㅎ

국제 커플의 행복한 순간을...

살짝 몰카로...ㅎ

햇살이 이뻤던

10월의 어느 휴일에...

p 194

교회 행사와 개인적인 일로 넘 바빠서

이번주는 못 뵐것 같네요

담주에 반가운 마음으로 친구님들 찾아뵐께요

멋진 가을날 되세요~~^^*

역도를 들어 올리는 운동 기구 의자를

침대 삼고

핸드백은 벼개로

햇빛 가리개로 썬캡을

피치 파라솔은 우산으로...

바람 솔솔 부는 산책로에서

오수의 단꿈에 빠져든 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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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이렇게 피하는거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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