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전 일이다

오빠가 이웃에 살았을때이다

조카는 우리집에 자주 놀러 왔었다..

그때마다 같이 놀러 오는 꼬마 친구들이 있다

그날도 꼬마 친구들의  왕림에 책을 읽어주며 같이 놀아야 했다

책 속에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성대묘사를 하면서..

참새는 짹짹

병아리는 삐약삐약

고양이는 냐~용 등을...

그렇게 읽어 주다가

꼬마 친구들한테 동물 흉내를 내게 해보았다 

꼬마는 세명이였다

먼저 내 조카에게

참새는?

조카: 짹짹...

병아리는?

조카: 삐약 삐약...

잘~ 했어요.. 짝짝~~통과

이번엔

꼬마 1 에게

참새는?

꼬마 1: 참참참...

뭐?...엥...ㅋㅋ...꼬마가 무안해서 울까봐 간신히 참으며

다시 한번 해보자 ~(부드러운 소리로)

참새는~?

꼬마 1: 참참참...

다시 한~번~~

참 참 참...

까르르르...내 조카와 꼬마 여자아이는 참다가 배를 잡고 웃기 시작했다

별안간 웃는소리에 놀란 꼬마 아이는 영문을 몰라 어리등절 하다가 걍 같이 웃는것이였다.헤헤헤...

그 후로도

몇번을 더 해본 뒤에 제대로 된 참새 소리를 그 꼬마에게서 겨우 들을수있었다...ㅎㅎㅎ  

 

 

요 이틀간 좀 아팠다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데 오래전 그 꼬마의 참새는 " 참참참" 이 생각이 났다

이제 쪼끔 살거같아서 생각 난김에 그냥 한번 적어 보았다

혼자 웃으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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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 연주회가 이번 주중에 있다..

몇 개월간 힘들게

매 주일마다 밤 늦도록 연습을 해 왔다..

 

오늘은 그동안 연습한 전곡을 불렀다..

저녁 찬양까지 담당하고...

몸이 완전 녹초가 되어서 돌아왔다

그러나

마음음 기쁨으로...

 

메시야는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다

거의 굶다시피하며 작곡한 곡이라한다

 

우리 연주회 시간은 약 두시간 좀 넘는다...

 

 

 

 

 

 

 

Air (soprano) : Rejoice greatly , O daughter of  Zion
 

 

오라토리오 "메시아"

中 제 18곡 아리아 (소프라노)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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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쇼파에 앉아 있는 나를

저 만의 카메라로 계속 찍는다..^^..

 

세살 꼬마 천재 작가님이시다..ㅎㅎ 

 

 

이제 막 말을 배워 알아 듣지도 못하는 말로

쉴새없이 쫑알댄다..

재롱이 너무 너무 이쁘다^^ 

 

 

 선교회 모임에서..

목사님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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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주회 악보 점검과

11월 마지막 정리할 문건들에 쌓여 하루를 보냈다

 

오늘 날씨도 풀렸다는데

실내에서 서류에 묻힌 하루...

커피 한잔의 휴식으로

만족 해야 했다..

 

12월이 편하려면... 

 

 

11월 마지막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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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빛내는 소녀들...

 

 

신수지 리본 연기

다리 부상중에도 혼신을 다하여...

 

 

 

 

 

 

 

 

손연재 리본 연기

인형 같이 예쁘고 깜찍하다....

 

 

 

 

 

 

 

아침 부터 몸도 마음도 찌뿌드...

외출은 뒤로...

오늘은

그냥 뒹굴 뒹굴...

 

아시안 올림픽 리듬체조에 시선 고정...

 

때때로 연평도 속보가 자막으로 너오고...

전쟁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은근히 마음을 짓누른다...

 

다시 손연재의 리본 체조에 매혹 되어서

마음이 급 방긋 밝아진다...

 

오늘은 그냥 단순해 지자

복잡할수록..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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