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미 열매에 맺혀있는 물방울에

제목을 붙힌다면 " 잉태 " 라고...

 

보석의 이름을 붙힌다면

호박보석 이라고...

 

 

 

 

 

 

 

 

꽃기린 위에 빗방울들...

빨간 루비와

푸른 에메랄드...

 

 

 

 

 

 

 

 

비비추 꽃잎에는 맑은 수정이 달려있다...

 

 

 

 

 

 

 

 

금계국 꽃줄기에 빗방울들...

흑진주를 닮았다...

 

 

 

 

 

 

 

 

수정같이 맑고 투명한 구슬...

그 맑음 속으로 홀릭 되는 듯한...

 

 

 

 

 

 

 

 

푸른빛 도는 물방울은

물방울 다이아몬드 라고 이름 붙혀본다...

내 맘대로...ㅎ

 

 

 

 

 

 

 

누군가에 주고 싶은

진주 목걸이...

 

 

 

오늘은 보석 비가 내린다...

꽃잎들 위로...

푸른 잎새들 위로...

 

내리는 빗줄기 마다

빗방울 들은 보석이 되어

영롱한 빛을 뿜어내고 있다...

 

 

영롱한 빗방울들이 보석을 닮은 것 같아서

비슷한 보석 이름을 붙혀 보았다...

내 느낌대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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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 시간이 여기에.....

 

 

 

 

 

멈추어 서 있는 기차.....

 

 

 

 

 

이렇게 달려야 하건만.....

 

 

 

 

빈 철로엔 쓸쓸함과

적막함만 가득하고.... 

 

 

 

 

 

 

 

 

 

 

멈추어 선 기차...

승객은없고 하얀 데이지만 가득 피어나 있고...

 

 

 

 

 

 

 

 

 

 

그리움 처럼 피어난...

 

 

 

 

 

 

 

 

 

누군지...?

그 사랑 영원하길....

 

 

 

빛 바랜 오랜 기억...

추억으로 소환해서 가끔 꺼내 보았던 철로...

 

비 오던 날 그 철로를 찾아가 보았다

코로나19로 한가하기만 한 철로엔

적막감이 감돌았다

그 적감이 좋아서 오래 머물었던...

 

 

 

~~ 지난 봄 비 내리 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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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의 메달린 푸른 물방울

수정 같이 맑다










방울 방울 메달린 상념....











계절이 열글어 간다...











그리운 마음 머금고....










마음으로 맞는 비....










솔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싱그럽다













 

비 내리는 날이면
그 비가 촉촉히 가슴을 적시는 날이면
이 곳에 내가 있습니다
보고 싶다기보다는
혼자인 것에 익숙해지려고

비 내리는 날이면
그 비가
촉촉히 가슴을 적시는 날이면
이곳에서
눈물 없이 울고 있습니다   


 ~ 원태연~










n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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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위로 비가 내리니

꽃 비라 하나보다

 빗물이 눈물 처럼 고여 있는

비에 젖은 무궁화를

그냥 지니치지 못하고

빗속에서 샷을 날린다


비는 왜 그렇게 내 맘을 붙잡는지...?



종일 비오던 날

외출에서 돌아오면서 ...



 




1732




이번 주에는 잠시 더위를 식히러 갔다가

주말에나 올 것 같네요

친구님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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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 보내지 못한 그리움...

빗 길 위에 서성이고...










잠시 쉬었다 날아 가는 새...

푸드득...

 날갯 소리만

여운 처럼 남기고....











겹겹의 세월속에

                           켜켜히 쌓여만 가는 그리움...                              

산다는 것...

어쩌면 그리움일지도...












왕따나무와....

길손...

촉촉히 젹셔져 가고...










안개비 내리는 강가...

오늘도 물쌀을 가르며 달린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뿜어내는 배다리 분수...











서로에게 우산이 되어주며....




구름인지 

비 인지 모를 

안개비가 자욱히 내리 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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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롬히 젖어있는

빗속의 능소화...









처연한

 아름다움으로...










빗 방울들...

상념 처럼 메어 달리고...












떨어진 꽃 잎은

빗 속의 풍경이 되고...











눈물 처럼 맺혀있는 빗 방울

가슴 시린 사연을 아는 듯...










애닮은 사랑...

그리움으로 피고 지고....



자박 자박 내리는 빗 속에서

비에 젖은 능소화를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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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으로 떨어지는 단풍잎들

곧 떠날 듯한...

















우수수 떨어진

빗속의 낙옆들

가을 이야기 줄줄이 늘어놓는다









내년을 기약하는

이별 이야기를...







겨울 빗속의

이별이 애잔하다...








잘박 잘박

겨율비 속으로...


갈길을 잃은

아직

남아있던 가을과

작별을 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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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간

급히 나가야 될 일이 있어서 준비를 하는대

비가 온다

오랫만에 빗속 외출을 해 보는 걸로...



아이들 뒤로 흰색 승용차 한대 파킹 중이다

우산속 아이들

아마도 학원으로 가는 듯

빗속을 간다









도로로 나았다

듬성 듬성

건널목을 건너는 사람들....










건너편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앞으로

승용차 한대 서 있다

차 앞으로 다가 가는 사람

픽업하려나보다


버스 정류장에서 픽업이라니










다시 신호등이 바뀌고

파란 불이 들어오자

사람들이

우루루 지나간다










볼일을 끝내고 나오는데

후배가 차 한잔 하잔다

막 때를 쓰면서


집에 빨리 가야 되는데...


후배에게 이끌려

근처 작은 카페로 들어갔다











일단 창가로 자리를 잡고 ~

그 찰나

파란우산 빨간우산이 쌩 지나가는...

폰으로 재빨리...

찍혔다...ㅎㅎ








후배가 한 컷...

이번엔

 내가 찍혔다...ㅎ


집에 빨리 가야 되는

급한 맘 내려놓고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

 

그 잠시의 여유로

늦은 시간까지 엄청 바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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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를 들으며 눈을 떴다

창 너머로 내리는 비...


부상 당한 발이 아직 완치 되지 않았기에

빗 속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창 너머로 떨어지는 빗 줄기만 바라본다


마음이 촉촉히 적셔지며

쓸쓸해저 오는...



후두둑 후두둑....

종일 비가 오고

종일 마음을 두드린다


오늘은

빗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 것 같다




부상 달한 발은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아직 보행은 무리라고

조금만 더 참으라고 하신다

의사 선생님이...

얌전한 학생 처럼 얌전히 참아보려한다...





~ 오래전 창고 사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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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처럼...


툭,툭, 떨어지는

  비 소리에

사뭇,앓고 있는

애잔한 기억들


비에 젖어도 좋은 날

흔들리는 이유가

그대의 그리움이라면


낯설지 않는

비 오는 풍경에서

나는,

지난 시간을 꿈꾼다


추억은 저 만치 혼자 흐르고

 

~~ 소정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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